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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면 들어가는 '흥민존'…손흥민 "어렸을 때부터 연습"

작성일: 2022.09.18 03: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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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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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수걸이 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30)이 첫 번째골과 두 번째 골로 연결된 중거리슛 득점이 많은 연습 결과라고 밝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경기가 끝나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팀이 3-2로 앞서 있던 후반 63분 히샬리송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살얼음판이었던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손흥민은 후반 73분 경기장 중앙 지역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건넨 패스를 받아 레스터시티 진영을 단독 돌파한 뒤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이 터지자 모든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달려와 감싸안으며 격려했다.

이어 후반 84분 비슷한 위치에서 이번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오른발 감아차기가 오른쪽 골문 상단 구석에 꽂혔다면, 이번엔 정확히 반대로 향했다. 손흥민을 상징하는 양발 슈팅으로 2골을 뽑아 냈다.

손흥민은 "어렸을 때부터 연습했다. 항상 노력했다.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을 기록한) 그 위치에서 연습했고, 공을 톱 코너로 때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골은 극적이었다. 1분 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했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VAR로 판정이 바뀌었다.

손흥민은 "걱정하지 않았다. 골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골을 넣어서 기쁘고 팀을 도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돌아봤다.

손흥민은 리그 7경기, 공식전 9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첫 골이 늦었다는 질문에 "솔직히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약간 불운도 있었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8시즌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20년 9월 20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4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지난 4월 애스턴빌라와 경기에서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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