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GOLDENBOOT IS BACK'…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메인 장식

작성일: 2022.09.18 10:3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13분 만에 해트트릭'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 '13분 만에 해트트릭'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왔다. 벤치에서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그동안 설움을 털어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손흥민을 메인에 올려 해트트릭을 축하했다.

프리미어리그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으로 토트넘 승리를 도왔고, 레스터 시티전 대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다. 토트넘이 올해 여름에 착실한 보강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약을 노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개막 뒤에 공식전 8경기에서 침묵하며 무거운 컨디션을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을 선발로 투입했다.

치열한 혈투였다. 전반 4분 산체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틸레만스가 처리했지만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튕겨 나온 볼을 다시 처리하면서 골망을 뒤흔들었다.

토트넘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8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대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다이어가 코너킥에서 추가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레스터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40분 메디슨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전에도 난타전은 계속됐는데, 벤탄쿠르가 레스터 골망으로 질주하고 득점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토트넘에 가져왔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로 투입됐다. 빠른 스피르도 레스터 배후 공간을 타격하며 기회를 노리더니 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에 후반 39분에 완벽한 왼발 슈팅과, 후반 40분에 연속골을 터트렸다. 비디오판독결과(VAR) 온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됐다. 

해트트릭까지 13분 21초. 토트넘 역사상 최초로 벤치에서 출발해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를 포함한 다수도 평점 10점에 가까운 점수를 매기면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면서 가치를 입증했다"고 알렸다.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도 "우리는 손흥민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라며 부활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어깨를 다독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