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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레코드] 손흥민, EPL 역대 교체→해트트릭 7번째…또 누가 있나?

작성일: 2022.09.18 12: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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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기록을 썼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터트린 7번째 선수가 됐다.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레스터시티전 경기 뒤에 통계 자료에서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터트린 7명을 알렸다.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 투입 13분 21초 만에 3골을 터트리며 7번째에 등록됐다.

첫 해트트릭은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였다. 솔샤르는 1999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길에 교체로 4골을 넣었다. 2004년에는 지미 하셀바잉크가 첼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해트트릭이었다.

2005년 3월에 로버트 언쇼가 찰튼과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WBA)전에서 교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08년에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아스널)가 더비카운티전에서 해트트릭, 2013년에 로멜로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골을 넣었다.

2015년 스티븐 네이스미스가 에버턴-첼시전에서 교체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7년 만에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벤치에 출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 조합을 선발로 꺼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로 투입됐다. 레스터 배후 공간을 타격하며 기회를 노리더니 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에 후반 39분에 완벽한 왼발 슈팅과, 후반 40분에 연속골을 터트렸다. 비디오판독결과(VAR) 온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됐다. 

개막 뒤에 공식전 8경기에서 침묵했던 부진을 홈에서 털어냈다. 현지 매체들도 평점 10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을 절대 의심하지 마라"며 박수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교체→해트트릭
올레 군나르 솔샤르 (1999년, 노팅엄-맨유 4골)
지미 하셀바잉크 (2004년, 첼시-울버햄튼 3골)
로버트 언쇼 (2005년, 찰튼-WBA 3골)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2008년, 더비-아스널 3골)
로멜로 루카쿠 (2013년, WBA-맨유 3골)
스티븐 네이스미스 (2015년, 에버턴-첼시 3골)
손흥민 (2022년, 토트넘-레스터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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