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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개인 합의 마쳤는데…"이적료는 책정되지 않았다"

작성일: 2022.09.18 11: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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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각포
▲ 코디 각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PSV 에인트호번의 코디 각포(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적료 협상은 없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 시간) "PSV 에인트호번의 마르셀 브랜즈 단장에 따르면 각포가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여름 최고 목표는 공격수 보강이었다. 에딘손 카바니가 떠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도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맨유는 다윈 누녜스(리버풀) 영입을 노리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아약스의 안토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를 영입하는 데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를 썼다.

각포도 맨유의 타깃 중 한 명이었다. 이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타이럴 말라시아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한 뒤 네덜란드 리그에서 최고의 인재를 데려오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개인 합의에도 불구하고 두 클럽 사이에 확정된 수수료는 없었다. 브랜즈 단장은 "각포는 맨유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와 시즌을 준비하는 데 어려웠다. 그러나 8월 중순까지 제안이 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협상은 끝났지만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익스프레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이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 몇 달 전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에인트호번에서 태어난 각포는 8살 때 PSV에 입단했다. 2018년 2월 페예노르트와 경기에서 데뷔했다.

왼쪽 윙에서 많이 뛰고 있는 각포는 중앙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통해 수비수를 제친 뒤 만들어내는 움직임도 훌륭하다.

각포는 지난 2021-22시즌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총 47경기서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로만 따지면 27경기서 12골 13도움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서 9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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