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기회 있었다" 리버풀 매체, 클롭 비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30)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거절했다고 리버풀 매체 리버풀 닷컴이 전했다. 다르윈 누녜스(21) 활약이 아쉽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내용이다.
리버풀 닷컴은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 보도를 인용해 19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하기 위해 손흥민을 비롯한 세 선수 영입을 포기했다고 꼬집었다. 누녜스가 부진하면서 리버풀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세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히샬리송이다.
리버풀이 85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누녜스는 개막전부터 데뷔골을 넣으면서 클롭 감독을 으쓱하게 했다.
하지만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로 퇴장당했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6라운드에 돌아왔으나, 득점 없이 후반 35분 디오구 조타와 교체됐다.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도 득점이 없다. 개막전 득점 이후 4경기 연속 무득점. 맨체스터시티가 영입한 엘링 홀란드가 7경기 11골을 넣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리버풀닷컴은 누녜스가 부진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조명하며 "리버풀이 위 세 선수 중 한 명과 함께라면 매우 다를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클롭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3명 중 한 명이었을 것"이라며 "클롭은 손흥민의 전형적인 선수다. 역동적이고 기술이 뛰어나며, 상대를 압박하고 골을 넣는 다방면 공격수"라고 치켜세웠다.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영국 풋볼런던은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대체로 손흥민을 검토했으나, 토트넘 홋스퍼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뜻을 접었다고 전한 바 있다.
리버풀 닷컴은 "손흥민은 마네의 이상적인 대체 선수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손흥민이 이번 여름 30세가 됐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요소였다. 손흥민은 최고 수준에서 3~4년을 더 보낼 수 있으나 FSG가 손흥민을 위한 엄청난 이적료를 승인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라이벌 에버턴 출신이라는 점 등을 들어 리버풀 닷컴은 "우리가 파악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롭 감독이 세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손흥민이 계약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클롭은 누녜스에게 베팅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 191cm 농구기자의 '드래프트 컴바인' 체험기|2022 KBL DRAFT COMBINE #SPORTSTIME
- '양키스 스타'의 잊지 못할 '한국 나들이' #SPORTSTIME
- '해트트릭+MOM' 다시 웃은 SON, "그동안 아쉬움이 싹!" #SPORTSTIME
- '해트트릭 SON' 향한 콘테의 장난 “이렇게 할 수 있다면 항상 30분만 뛰는 건 어때?" #SPORTSTIME
- 오늘도 빛난 오타니 '만화야구'… 7이닝 무실점 8K+1타점 2루타 #SPORTSTIME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