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악동’ 루니, “유명해지려고 맨유 전설 아들 가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앞뒤 재지 않는 악동인 줄 알았더니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도 있었다. 웨인 루니(36, DC 유나이티드) 감독이 10대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루니는 일찍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였다. 에버튼 유소년팀 출신으로 16살이었던 2002년 1군에 합류했다. 에버튼에서 두 시즌을 뛴 뒤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맨유에서만 13년간 활약한 루니는 559경기 253골 146도움을 남겼다. 같은 기간 맨유의 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우승을 이끌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기량적으로 유명해지기 충분했지만, 악동 기질이 남달랐던 10대 땐 더 빨리 조명받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유명한 이와 엮이자는 것.
대상은 알렉스 브루스(37). 루니는 알렉스 브루스를 겨냥하면서 그 너머를 봤다. 바로 알렉스 브루스의 아버지인 스티브 브루스(61).
스티브 브루스 역시 맨유의 전설이다. 맨유에서 293경기를 뛰며 리그 3회, 컵위너스컵 1회, FA컵 3회, 리그컵 1회 우승을 함께 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루니는 알렉스 브루스와 상대하게 되자 일부러 그를 들이받았다.
루니는 ‘타임스’를 통해 “어렸을 때 알렉스 브루스와 경기하게 되자 고의로 차고 싶었다. 그의 아버지가 스티브 브루스였기 때문이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스스로 이름을 알릴 방법이었다. 그리고 난 정말로 알렉스 브루스를 한 번 걷어차고 들이받았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나와 알렉스 브루스는 좋은 친구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많은 충돌이 있었다. 순전히 스티브 브루스 때문이었다”라며 명성을 얻고자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