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1차 세계대전 때 신기록, 디그롬이 소환했다

작성일: 2022.09.20 17:02 박성윤 기자, 임창만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이콥 디그롬
▲ 제이콥 디그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에 메이저리그에 또 다른 역사 하나를 선물했습니다.

디그롬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입니다. 2018년과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에 타자들을 압도하는 투구로 메이저리그 대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디그롬은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빼어난 투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디그롬은 지난 19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5이닝 1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디그롬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40경기 연속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습니다.2019년 9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2020년 12경기, 2021년 15경기에서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경기에서도 해당 기록을 유지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108년 만에 나온 엄청난 기록입니다. 1913년과 1914년 2년에 걸쳐 짐 스콧이 40경기 연속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1914년은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입니다.

직접 비교가 어려운 오래전 기록이고, 분업화된 현대 야구에서 기록을 세우기 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디그롬의 기록이 더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부상 여파가 있었지만, 디그롬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