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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신화 켈리, ML 최강 다저스 앞에선 '9패 ERA 5.97'…커쇼 9승

작성일: 2022.09.20 13: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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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 켈리
▲ 메릴 켈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릴 켈리가 LA 다저스 벽을 넘지 못했다. 다저스는 또 다시 승리를 챙기며 시즌 102승을 만들었다.

켈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다저스는 켈리를 무너뜨리고 5-2로 이겨 102승째를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4연패에 빠졌다.

켈리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조이 갈로(좌익수)-개빈 럭스(2루수)-크리스 테일러(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로 구성된 타순을 상대했다.

2회말 켈리는 선취점을 내줬다. 2사 주자 없을 때 갈로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갈로 시즌 18호 홈런이다. 4회말 켈리는 1사 주자 없을 때 먼시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갈로에게 중견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럭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테일러에게 좌월 3점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5회초 카슨 켈리가 좌익수 쪽 2루타, 달튼 바쇼가 좌전 안타를 쳤고, 헤랄도 페르도모 1타점 3루수 땅볼로 점수 차를 좁혔다. 9회초 애리조나는 무사 만루에 1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과거 SK 와이번스 에이스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켈리는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3.01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KBO 리그가 역수출한 최고 투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올 시즌 애리조나 켈리 활약은 빼어났다.

그러나 다저스라는 산을 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다저스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나섰고 승리 없이 8패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 성적을 더하면 다저스전 성적은 승리 없이 9패 평균자책점 5.97이 됐다.

한편,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실점 완벽투로 시즌 9승(3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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