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유니폼 입고 활짝…‘청소년 국가대표’ 김정운-정준영 이구동성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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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그토록 그리던 프로 유니폼을 걸친 한국야구 새싹들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막을 내린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대구고 3학년 우완 사이드암 김정운과 장충고 3학년 외야수 정준영이 새 소속팀이 된 kt 위즈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얼마 전 끝난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둘을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호명한 kt는 청소년 국가대표들이 입국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명 기념식을 열었다. 나도현 단장을 비롯해 운영팀과 스카우트팀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대표팀의 선전을 축하하는 한편, 김정운과 정준영에게 kt 유니폼을 입히면서 새로운 삶을 응원했다.
김정운은 “(나와 같은) 사이드암 출신의 이강철 감독님이 계시고, 지난해 통합우승팀이기도 한 kt로 입단하고 싶었다. 신인 드래프트 현장으로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단장님과 구단 관계자분들이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롤모델은 체인지업이 좋고,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인 고영표 선배님이다. 나도 그렇게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구단 관계자분들께서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실감이 난다. 프로 무대에선 더 이상 학생이 아닌 만큼 책임감을 지니고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파이팅 있게 전력질주하는 선수가 되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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