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인천] “홈런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닌데...” 김민식 스리런에 만족스러운 김원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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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SSG의 시즌전적은 83승 4무 45패가 됐다. 선두 수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경기에서는 숀 모리만도의 호투가 당연 돋보였다. 7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9탈삼진을 마크하며 시즌 7승(1패)을 수확했다. 김원형 감독은 “모리만도가 7이닝 동안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박수쳤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불펜진도 최소 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김택형이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렸고, 문승원이 9회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긴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8회와 9회 김택형과 문승원이 잘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민식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4회 2사 1,2루 때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공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SSG 이적 후 첫 홈런이다. 김 감독은 “김민식이 중요한 상황에서 결승 스리런 홈런을 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민식이 모리만도와 호흡도 좋았다.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닌데 오늘 값진 홈런을 쳐줬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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