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 ‘맨유 거절’ 이유 밝혔다 “바르사 왜 떠나겠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꿈꾸던 클럽을 떠나기는 쉽지 않았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2일(한국시간) “프랭키 더 용(25)이 침묵을 깼다. FC바르셀로나 잔류 이유를 밝혔다”라고 알렸다.
더 용은 에릭 텐 하흐(52) 신임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졌다. 2018-19시즌 아약스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 주역 중 하나였다. 당시 더 용은 텐 하흐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유럽 축구계에 진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 더 용은 꿈에 그리던 클럽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더 용은 “꿈꾸던 순간이다.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를 바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능이 확실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더 용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바르셀로나 중원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향후 수년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이 예상됐다.
상황이 급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이 더 용을 강력히 원했다. 심지어 현금이 급했던 바르셀로나도 더 용을 매각하려 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95억 원)였다.
선수의 의지가 확고했다. 더 용은 오는 23일 폴란드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싶었다. 항상 침착함을 유지했던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수많은 얘기가 오간 듯하다. 더 용은 “클럽은 그들만의 생각이 있다. 나 또한 나만의 생각이 있다. 때때로 충돌할 수도 있다”라며 “결국, 모든 것이 잘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더 용 영입에 끝내 실패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급히 눈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31)를 깜짝 영입하며 한시름 덜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0)도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에 잔류한 더 용도 연일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은 현재 6경기 5승 1무로 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