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키 베츠
▲ 무키 베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져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다저스는 2연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크리스 테일러(2루수)-트레이스 톰슨(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미겔 바르가스(좌익수)-핸서 알베르토(3루수)로 타순을 짰다.

1회초 다저스는 실점하며 시작했다. 달튼 바쇼에게 볼넷을 줬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3회초 다저스는 2사에 제이크 매카시에게 볼넷을 주고 도루를 허용했다. 실점 위기에서 다시 워커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해 0-2가 됐다.

다저스는 4회초 카슨 켈리의 중견수 쪽 2루타와 헤라르도 페르도모 좌전 안타, 바쇼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코빈 캐롤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맞아 0-5로 뒤졌다.

4회말 다저스는 베츠 중월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베츠 시즌 35호 홈런이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베츠 홈런 이후 9회 1사까지 안타를 치지 못했다. 

7회초 다저스는 매카시에게 사구를 줬다. 워커 투수 땅볼로 1사 2루. 투수  포투가 더해졌고 엠마누엘 리베라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4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2승)을 안았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6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7승(15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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