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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라이브 피칭' 류현진, 6월 복귀 '가시화'

작성일: 2016.05.12 13:5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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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의 류현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의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여러 미국 언론은 2번의 라이브 피칭에서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6월 중순쯤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지역 매체 '데일리뉴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이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올해 2번째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라이브 피칭을 한번 더 실시한 뒤 투수 코치, 트레이너에게 합격점을 받으면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1일 마이너리그 경기가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실전 등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라이브 피칭은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선수가 실전 등판에 앞서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와 같다. 타석에 타자를 세워 놓고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진다. 라이브 피칭 단계에서 'OK 사인'이 떨어지면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 빅리그 복귀 여부를 최종 점검한다. 류현진은 지난 6일 홈 구장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 바 있다.

투수의 선수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깨를 다쳤다. 더욱이 류현진은 재활을 하면서 등, 사타구니 등 여러 곳에 통증을 호소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급하게 올리지 않겠다. 충분히 몸 상태를 회복했다는 보고서가 오면 부를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류현진의 복귀를 다룰 계획이다"며 신중하게 류현진의 빅리그 등판을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여러 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6월 중순쯤으로 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CBS스포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등 복수의 매체는 류현진의 복귀가 6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번의 라이브 피칭과 두세 번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치르는 과정에서 몸 상태는 물론 구위에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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