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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부상에 계속 우는 SSG… 폰트 24일 선발 취소, 문승원도 팔꿈치 통증 말소

작성일: 2022.09.23 16: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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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윌머 폰트. ⓒSSG 랜더스
▲SSG 랜더스 윌머 폰트.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선두 수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SSG가 계속된 부상에 위기의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경기에 빠지는 선수가 나오고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3일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폰트가 내일 선발에서 빠진다. 이태양이 선발로 나간다”고 발표했다. 폰트는 오른쪽 어깨 피로 누적 및 오른팔 전반에 피로 증상이 있다. 올해 이미 한 차례 어깨 쪽의 미세한 통증 및 피로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열흘 휴식을 취했던 폰트다. 순위 싸움이 바쁜 상황에서 최소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다행히 말소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건 아니다. 폰트는 전형적인 구위형 투수다. 휴식이 구위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올해 이미 많은 이닝을 던진 상황에서  계속된 불편 징후가 나타난다는 건 그렇게 유쾌한 일이 아니다. 

마무리 문승원도 21일과 22일에 이어 23일에도 경기에 대기하지 못할 전망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부위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지만, 팔꿈치 후방 충돌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검진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2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당분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전망이다. 

SSG는 이미 팀 전력의 핵심인 추신수가 늑간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정상적인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위 LG와 경기차는 3.5경기로 아직은 알 수 없는 양상이다. 

23일 에이스 김광현이 나가는 만큼 승리의 절실함이 더 커졌다. 공격적인 라인업도, 수비적인 라인업도 구축할 수 있는 가운데 김 감독은 “반반”이라고 했다. 좌완 상대 타율이 썩 좋지 않은 최주환이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안상현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1루는 오태곤이 본다.

SSG는 23일 라가레스(좌익수)-최지훈(중견수)-김강민(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이재원(포수)-안상현(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는 것을 고려해 수비 포메이션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대신 상대 선발인 좌완 김기중에 대비해 우타자들을 조금 더 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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