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만 빠른 것이 아니다?…美가 '빅리그 NO.1' 오타니 발에 주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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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미국 현지가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빠른 주력에 감탄했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코더파이 베이스볼(Codify Baseball)’는 25일 SNS 계정으로 오타니의 스피드에 관한 얘기를 했다.
코더파이는 “439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최소 35번 1루 베이스까지 달렸다. 그중 오타니보다 빠른 시간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타니는 4.07초를 기록했다”며 놀라워했다.
이 자료에서 오타니는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4.28초)과 무키 베츠(LA 다저스, 4.47초),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4.66초) 등 다른 선수들보다 더 빠른 주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이는 오타니는 ‘야구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타자보다 투수에서 더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함께 빼어난 주루 능력까지 선보이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타니의 주력이 조명되자 일본 현지 매체 ‘더 다이제스트’와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투타 활약과 함께 주루에서도 확실한 숫자로 클로즈업되고 있다”, “193㎝와 95㎏이라는 그의 체격을 생각할 때 경이로운 기록이다. 굉장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이상 놀랄 것도 없지만, 오타니는 ‘빅리그 NO.1’ 주루 스피드까지 보유하게 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오타니 올 시즌 성적(25일 기준)
타자-144경기 타율 0.270(544타수 147안타) 34홈런 92타점 11도루 OPS 0.888
투수-26경기 14승8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2.47 203탈삼진 WHIP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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