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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아직 쓸 역사가 남았다…통산 14번째 이 주의 선수 선정

작성일: 2022.09.27 05:3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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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 푸홀스.
▲ 알버트 푸홀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전설이 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알버트 푸홀스가 아직도 역사를 쓰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이 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는 푸홀스와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공동 수상이 결정됐다. 아메리칸리그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스티븐 콴이 선정됐다.

지난주 푸홀스는 통산 700번째 홈런을 쳤다.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며 699홈런과 700홈런 도달에 성공했다. 푸홀스는 762홈런 배리 본즈, 755홈런 행크 애런, 714홈런 베이브 루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700홈런 타자가 됐다.

MLB.com은 "통산 14번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 두 번째다. 푸홀스 멀티 홈런은 개인 통산 65번째다. 700홈런을 친 푸홀스는 본즈, 애런, 루스에 이어 4번째로 7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역대 최초 라틴계 700홈런 타자가 됐다. 700홈런 타자 가운데 애런과 함께 50홈런 시즌을 보내지 않고 700홈런에 도달한 타자다"고 소개했다.

푸홀스는 지난주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8(19타수 7안타) 2홈런 5타점 OPS 1.084를 기록했다. 한 주 동안 푸홀스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한 타자들이 여럿 있지만, 700홈런에 큰 의미를 부여해 이 주의 선수에 선정했다.

메츠 알론소는 한 주 동안 타율 0.333, 출루율 0.407, 장타율 0.917을 기록했다. 8안타 가운데 2루타가 2개, 홈런이 4개였다. 9득점에 13타점을 6경기 동안 쌓았다. 알론소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4안타(2루타 2개, 홈런 1개) 5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128타점 고지를 밟았다. 메츠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타점 타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1999년 마이크 피아자와 2008년 데이비드 라이트가 세운 124타점이다.

클리블랜드 콴은 지난주 타율 0.438(32타수 14안타) 3루타 2개, 홈런 2개, 10타점, 9득점, 4도루, 장타율 0.750을 기록했다.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는데, 콴은 팀이 6-2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 쐐기 만루 홈런을 터뜨려 팀 지구 우승 확정에 큰 보탬이 됐다. 올 시즌 158안타를 치고 있는 콴은 1992년 케니 로프턴 164안타 이후 클리블랜드 신인 최다 안타다. 현재 페이스라면, 로프턴 기록도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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