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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19억이었는데…맨유 '723억' 투자에 토트넘도 손 뗐다

작성일: 2022.09.27 15: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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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이적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 시간) "맨유가 마르티네스를 영입한 건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와 멀어졌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했다. 토레스가 타깃 중 한 명이었지만 맨유로 이적한 건 마르티네스였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올여름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마르티네스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723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서 투자했다.

센터백이지만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뛰어난 패스 센스와 발밑 기술을 갖춰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도움이 된다. 훌륭한 수비력도 갖췄다. 175cm로 신장이 다소 작지만 점프와 탄력으로 이를 커버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은 마르티네스 영입을 가장 선호했다"라며 "첼시, 아스널, 토트넘도 가능성을 모색했지만 4000만 유로(약 550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19억 원)를 쓰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매우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는 경험과 자질, 왼발을 갖춘 훌륭한 센터백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시즌 첫 두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강력한 몸싸움에 고전하고, 공중볼 경합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적응하면서 수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8월 맨유 이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2월과 3월 루크 쇼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수비수다. 또 2019년 8월 다니엘 제임스 이후 처음으로 신입생이 바로 수상했다”라고 언급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중 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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