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2의 에릭센'에 빠졌다…UCL-UNL 쌍끌이 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관찰은 멈춤이 없다. 이번에는 '제2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집중 관찰 중이다.
영국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동정을 전하며 한 측면 공격수의 활약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23, 클럽 브뤼헤)이 타겟이다.
토트넘은 올센이 10대 시절부터 지켜봤던 자원이다.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하자 더 자주 경기력을 관찰했고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이뤘던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올센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뤼헤로 이적했다. 15경기 5골 8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기여했다. 올센을 두고 에버턴,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가졌고 토트넘이 이적을 선제안했지만, 브뤼헤가 그의 선택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냐에서는 측면 공격수와 날개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해 경기력에 다소 정체기가 왔지만,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 브뤼헤로 오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그야말로 날개를 제대로 달았던 셈, 리그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재평가받았다.
올 시즌 흐름도 좋다. 특히 UCL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토트넘은 스카우트를 파견해 올센의 기량을 치밀하게 확인했다고 한다.
분위기를 탄 올센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에서도 덴마크 국가대표로 나섰고 크로아티아, 프랑스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예정인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UCL에서는 AT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포르투를 밀어내고 1위를 달리고 있고 UNL 리그A에서도 1위 크로아티아와 승점 1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프랑스와는 무려 7점 차였다.
올센의 꿈은 무엇일까. 그는 올여름 덴마크 공영방송 DR를 통해 자신의 계획을 밝히며 "브뤼헤에 영원히 머무르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과정임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 단계'는 어디일까. 당연히 프리미어리그다. 그는 "언젠가는 최고의 리그에서 뛸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1천5백만 유로(207억 원)로 평가받는 올센의 몸값은 카타르월드컵이 끝나고 나면 최대 4천만 유로(551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토트넘이 원한다면 입도선매를 절대적으로 해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