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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LG전 4연패' 탈출→리그 3위 정조준…"선수들 연패 탈출 의지 강했다"

작성일: 2022.09.29 22:1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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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kt 위즈
▲ 이강철 kt 위즈 감독.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전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

kt 위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t는 키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3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선취점은 kt가 만들었다. 1회 상대 선발 이민호가 흔들리는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 배정대가 무사 3루에서 1타점 3루타, 김준태가 1사 만루에서 땅볼 타점을 만들어내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이어 2회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조용호가 이민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3m 2점 홈런을 쳐 4-0으로 도망갔다. 1사 1,3루에서는 문상철이 1타점 적시타를 쳐 5-0을 만들었다.

2회말 kt가 추격당했다. 선발 투수 오도리사머 데스파이네의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2사 1,3루에서 홍창기에게 1타점 적시타, 2사 만루에서 김현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5-3까지 따라잡혔다.

이후 kt는 불펜진을 총 동원해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심재민(2이닝 무실점)-박영현(0이닝 0실점)-김민(2⅔이닝 무실점)-주권(⅓이닝 무실점)-김민수(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이 차례대로 나서 LG 타선을 잠재웠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해줬고, 조용호가 초반에 좋은 타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LG전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중간 계투진이 호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심재민, 김민이 좋은 투구로 리드를 지켰고, 이어 나온 김민수, 김재윤도 잘 마무리해줬다. 최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경기 운영을 잘해주고 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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