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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NC 5위 도전 아직 모른다…LG 패배, SSG 우승 매직넘버 1

작성일: 2022.10.02 17: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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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 ⓒ곽혜미 기자
▲ 박건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주전이 줄줄이 빠진 NC가 LG를 꺾고 연승을 시작했다. 

NC 다이노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연승을 시작했다. LG의 패배로 1위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NC 선발 김태경이 5⅓이닝을 안타 2개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볼넷으로 내보내고도 추가 진루를 막아냈다. 3회에는 2사 2, 3루에서 까다로운 타자 김현수를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NC는 6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하준영을 투입해 0-0을 유지했다. 이어진 7회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4번타자 박건우가 적시타를 날렸다. 

1사 후 박민우가 볼넷으로, 서호철이 좌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3번타자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로 2루에 있던 박민우를 불러들였다. 

NC는 이 득점을 끝까지 지켰다. 하준영 뒤에 류진욱과 김시훈이 등판해 8회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다. 9회 2사 3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 차가 됐고, 9회 이용찬이 나와 세이브를 챙겼다. 

▲ 손아섭 ⓒ곽혜미 기자
▲ 손아섭 ⓒ곽혜미 기자

2위를 확보한 가운데 1위 추격이 어려워진 LG는 선발 라인업부터 힘을 뻈다. 오지환과 채은성이 휴식을 취했다.

대신 대체 선발 김영준의 호투는 소득이었다. 김영준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4사구 5개만 내줬다. 탈삼진은 5개를 기록했다. 포크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삼진을 잡았다.

주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탈삼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2회 2사 1루에서 김주원에게 포크볼을 던져 첫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박건우를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7회 등판한 신인 왼손투수 송승기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단 2안타에 그치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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