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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완승' 김종국 KIA 감독 만족, "꼭 필요했던 값진 승리"

작성일: 2022.10.02 17:3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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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 곽혜미 기자
▲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위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KIA는 전날(1일)까지 5위 매직넘버 4를 기록 중이었다.

KIA는 선발투수 션 놀린이 93구를 던져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 시즌 7승(8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2안타 2타점 1득점, 황대인이 1홈런 2타점 2득점, 박동원, 고종욱이 각각 2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전까지 최근 10경기 4승6패로 팀이 침체돼 있던 KIA는 두자릿수 득점으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6위 NC, 공동 7위 롯데도 이겼기에 KIA에는 더욱 중요한 승리였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를 해줬던 놀린이 오늘은 투구수가 다소 많았고,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해준 이유로 무리를 시키지 않고 5이닝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3회와 6회초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등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잘 뽑아줬다. 특히 3-0 상황에서 최형우의 우월 2타점 2루타가 나와 우리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오랜만에 나온 황대인의 홈런도 큰 힘이 됐다"고 타선도 고루 칭찬했다.

이어 "팀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원정경기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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