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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주전 뺐더니 15안타 10득점 폭발…LG 3연패 끝, KIA 5위 도전 제자리걸음

작성일: 2022.10.05 2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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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민성.  ⓒ연합뉴스
▲LG 트윈스 김민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가 실험적 라인업을 앞세워 KIA를 꺾었다. 

LG 트윈스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2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5일 2루수 김민성, 유격수 로벨 가르시아를 선발 라인업에 올리며 야수들의 가능성을 시험했는데 승리까지 챙기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선발 김윤식이 또 한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은 끝났지만 5⅓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3-2 리드를 안은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채은성 오지환 유강남 등 주전이 대거 빠진 LG 타선은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주전들도 경기 후반 추가점에 기여했다. 

3회 선취점이 나왔다. 서건창과 허도환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뒤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0 리드를 잡았다. 4회에는 2사 후 나온 로벨 가르시아의 볼넷이 추가점으로 이어졌다. 다음 타자 김민성이 파노니의 커터를 공략해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LG는 김윤식이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3-2, 1점 차까지 쫓겼으나 7회초 4점을 달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서건창-한석현-허도환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박해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는 이상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2사 2, 3루에서 터진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는 쐐기타였다. 

▲ 김윤식 ⓒ곽혜미 기자
▲ 김윤식 ⓒ곽혜미 기자

7-2로 앞선 채 시작한 9회에는 벤치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대타 유강남과 최민창이 연속 안타를 날렸다. 앞서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쳤던 홍창기가 이번에는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문보경과 오지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LG가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불펜에서는 정우영에 이어 이정용, 김대유가 구원 등판했다. 9회에는 이우찬이 나와 경기를 끝냈다. 

KIA는 선발 파노니가 6이닝 9피안타(1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 6회까지는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요건을 갖췄는데 7회 내보낸 주자 4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실점이 불어났다. KIA는 3경기를 남기고 5위 매직넘버 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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