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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은 가을야구 확실한 선발 카드" 류지현 감독 3선발 정했다

작성일: 2022.10.05 21: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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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주전을 대거 제외하고 2루수 김민성, 유격수 로벨 가르시아로 키스톤 콤비를 꾸리는 등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실험적인 라인업을 내세웠는데 타선이 폭발했다. 선발 김윤식은 5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하위타순이 활력소였다. 3회 7번타자 서건창과 9번타자 허도환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LG는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2사 후 로벨 가르시아의 볼넷에 이어 김민성의 2점 홈런이 터졌다. 3-2로 쫓기던 7회 다시 하위타순이 힘을 냈다. 서건창과 한석현, 허도환이 3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합작했다. 

이상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은 뒤 2사 2, 3루에서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점수가 7-2로 벌어졌다. LG는 7회 이후 벤치에서 대기하던 주전들을 대거 내보내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9회 홍창기와 문보경, 오지환의 3연속 적시타가 나와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은 가을야구의 확실한 (선발)카드다. 오늘 게임을 기점으로 타격그래프는 올라갈 것이다. 김민성의 2점 홈런도 굉장히 의미있는 홈런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성은 "빠른 계통 직구를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갔다. 워낙 몸쪽을 파고드는 직구가 좋은 투수라 몸쪽에 잘 들어오면 어렵겠지만 실투가 들어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운 좋게도 실투가 들어온 공이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LG와 KIA는 6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투수는 LG 이지강, KIA 임기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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