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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급 재능"…토트넘서 첫 경기에 몸싸움 약점 '또 노출'

작성일: 2022.10.06 1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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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 브리안 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1)이 시즌 첫 경기서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조 2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서 반등을 노렸다.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으나 여전히 공격 작업에 어려움이 생겼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으로 빠져있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힐이 우리의 공격 1옵션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날 힐은 후반 33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며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력은 아쉬움만 남았다.

5일 영국 매체 'HITC'는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힐은 기술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다. 그러나 그는 매우 약하고, 프리미어리그의 터프한 몸싸움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힐은 몇 차례에 걸쳐 너무 쉽게 공을 잃어버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너무 쉽게 공을 빼앗긴 힐에게 소리 질렀다. 콘테 감독은 힐에게 더 강하게 태클하라고 소리쳤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힐이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에서 성공하려면 몸을 키워야 한다"라며 "콘테 감독은 신체적으로 준비된 선수가 필요하다. 힐이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니라면 출전 기회를 받기는 어렵다"라고 언급했다.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스페인 최고의 스카우트 담당자들은 힐이 최고의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한다. 바르셀로나 스카우트 담당자는 네이마르 이후 가장 재능 있는 선수라고 말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어마어마한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단단한 토트넘 공격진을 뚫고 자리를 잡는 게 어려워 보인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난 이유다. 최근 그에게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다면 다시 임대를 갈 수 있다. 이 매체는 "힐이 1월에 팀을 떠날 수 있지만 이를 위해 토트넘은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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