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전방 압박 선호…울버햄턴행 근접, 황희찬과도 찰떡궁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사령탑 자리가 빈 울버햄턴이 세비야에서 경질된 훌렌 로페테기와 조만간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디 에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이 로페테기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인 조르제 멘데스와 공식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 만남에는 로페테기도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턴은 브루노 라지 전 감독 체제에서 사우스햄턴전 승리를 제외하면 3무4패로 최악의 성적을 내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결국 구단 경영진이 칼을 뽑았고 라지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라지 감독은 전술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지만, 선수단을 화학적으로 결합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적당한 실력의 공격진을 제대로 섞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20개 팀 중에서 가장 적은 3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더 충격이었다.
영입 후보인 로페테기와는 2016년 인연이 있었다. 당시 울버햄턴의 영입 후보군에 있었고 실제 대화도 오갔다. 그런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나선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하자 로페테기를 선임하면서 인연의 끈이 잘렸다.
매체는 '울버햄턴은 감독 선임을 제대로 하기 위해 주말(8일) 첼시전은 21세 이하 팀 코치 제임스 콜린스, 18세 이하 팀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이 맡게 된다'라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7월 세비야를 이끌고 방한한 바 있다. 토트넘전에서 빡빡한 경기를 보여주며 쉬운 팀이 아님을 보여줬다. 그러나 세비야가 리그 개막 후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로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강력한 전방 압박과 공간 점유와 활용을 즐기는 로페테기의 성향을 고려하면 황희찬에게 적격이라는 분석이다. 황희찬은 전방에서 싸움닭처럼 상대와 경합해 볼을 뺏어내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라지 감독은 황희찬을 애매하게 활용하다 벤치로 내렸다. 로테페기 감독이 선임되면 황희찬은 물론 울버햄턴 공격진은 좀 더 탄력적인 공격 전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석인 수장 자리를 오래 비우기는 어렵다. 울버햄턴은 적어도 15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는 로페테기 등 새 감독이 기술지역 위에 서서 지휘하기를 기대하며 협상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