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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도루 안 하지만, 김하성 주 위협" 뉴욕 매체 분석

작성일: 2022.10.07 0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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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달리는 야구를 막는 것도, 하는 것도 약하지만, 김하성은 경계 대상이다. 뉴욕 매체가 샌디에이고 경계 대상에 김하성을 올려놓았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욕주 플라싱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메츠 소식을 전하는 뉴욕 매체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메츠가 주의해야 할 샌디에이고를 분석했다.

분석 내용 가운데 하나는 샌디에이고의 발야구다. 샌디에이고 도루 저지와 도루 실력을 소개했다. 샌디에이고는 도루가 많은 팀이 아니다. 올 시즌 49회 도루 성공을 기록했고 22번 아웃됐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27위이며, 내셔널리그 14위다.

경계 대상은 김하성 정도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도루 12개에 성공하며 샌디에이고 팀내 1위를 기록했다. 발야구가 없는 샌디에이고에서 그나마 김하성이 기동력을 앞세워 경기를 풀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거의 도루를 사용하지 않는다. 49개 도루는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김하성이 12도루로 주 위협이다. 상대가 관심을 두지 않으면 매니 마차도도 도루를 할 수 있다"고 적었다. 마차도는 시즌 9도루를 기록하며 김하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도루 저지 능력은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샌디에이고 올해 도루 저지는 끔찍하다. 도루 저지율이 13%다. 바로 앞 순위인 LA 에인절스보다 6%나 더 낮다"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89개 도루를 허용했고 13번 잡았다. 도루 저지율 13%는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다. 에인절스가 19%로 샌디에이고보다 조금 낫다.

매체는 "이 시리즈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메츠에 치명적이다. 샌디에이고 포수 호르헤 알파로, 루이스 캄푸사노, 오스틴 놀라의 강점은 도루 저지가 아니다. 이번 시리즈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도루를 38번 시도해 32번 성공했다"고 짚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김하성이 7번 유격수로 나설 것으로 봤다. 김하성이 상대할 메츠 1차전 선발투수는 맥스 슈어저다. 슈어저는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45⅓이닝을 던지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슈어저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슈어저를 가장 잘 공략한 타자는 조시 벨이다. 통산 타율 0.417(1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OPS 1.47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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