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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의 덕담, "나지완, 타이거즈 출신 자존감 새기길"

작성일: 2022.10.07 16:1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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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 곽혜미 기자
▲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은퇴하는 나지완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 감독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나지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KIA는 이날 나지완 은퇴식을 치른다. 

나지완은 2008년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KIA에 입단해 통산 15시즌 동안 1472경기에 출전, 1265안타(221홈런) 862타점 668득점 OPS 0.857를 기록한 KIA '원클럽맨'이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는 끝내기 홈런으로 팀에 우승을 안겼다.

김 감독은 "내가 고참일 때 룸메이트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2009년 내가 은퇴하기 전에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주기도 했다. 들어왔을 때 재능이 참 좋았다. 장타력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해보였고 자기만의 확고한 신념, 노력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그런 선수였는데 벌써 이렇게 은퇴한다고 하니 아쉽다. 현역은 은퇴했지만 타이거즈 출신이라는 자존감을 가슴에 새기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스타팅으로 준비하라고 말은 했지만 아직은 여의치 않아서 안 됐다. 경기 중 상황이 된다면 준비하라고 말은 해뒀다. 오늘 가장 큰 플랜은 이기는 것이고 (나)지완이가 경기 출장하는 게 두 번째"라며 출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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