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풀타임’ 아우크스, 함부르크에 1-3으로 패...12위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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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구자철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맞붙은 경기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함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상황이었다.
최근 분위기는 경기 초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함부르크의 실책으로 선취 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아우크스부르크 필립 막스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페널티박스 안에 있는 함부르크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펼쳤고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비어 있는 골문에 정확히 헤딩슛을 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카이우비는 크로스 한 공을 곧바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함부르크 골키퍼 톰 미켈의 선방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함부르크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함부르크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미하엘 그레고리취는 수비수를 살짝 넘기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2분 홍정호는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함부르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빈 히츠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을 했지만 홍정호가 재빠르게 뛰어들며 헤딩으로 공을 걷어 냈다.
함부르크는 후반 17분 니콜라이 뮐러가 역전 골을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그레고리취가 헤딩으로 공을 연결했고 뮐러가 공의 방향만 바꿔 놓으며 골을 성공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2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 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그레고리취가 골문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슛을 하며 골을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지동원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11무 14패를 기록하며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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