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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감 '지구홍' 트리오의 활약상 돌아보다

작성일: 2016.05.15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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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구홍 트리오’가 분데스리가 2015-16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 선수의 시즌 활약상을 돌아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함부르크와 시즌 최종전에서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11무 14패를 기록했고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구자철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세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098분을 뛰며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구자철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를 도왔다.

수비수 홍정호는 리그 23경기에 출전했다. 홍정호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골문을 지켰다. 홍정호는 시즌 동안 2골만 기록했지만 팀의 반등을 이끌어 낸 중요한 골을 넣었다. 홍정호는 아우크스가 16위로 강등권에 놓여 있었던 지난달 9일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서 후반 40분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 골을 성공했다. 홍정호의 골로 상승세를 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후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지동원은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지만 출전 시간은 783분으로 많지 않았다. 지동원은 지난 2월 근육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달 만에 복귀한 지동원은 주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지동원은 리그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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