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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도움 1위’ 수아레스, 라리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다

작성일: 2016.05.15 06: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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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29)가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FC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팀 동료 메시나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보다 앞선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수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그라나다와 펼친 리그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이루며 리그 40호 골 고지에 올랐다. 수아레스는 득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골)와 3위 메시(26골)를 제치고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수아레스의 피치치가 빛나는 이유는 단순히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이 아니다. 수아레스는 호날두와 메시보다 적은 슈팅을 날렸지만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221회의 슛으로 최다 슈팅을 기록했지만 수아레스는 136회의 슛으로 40골을 만들었다. 수아레스는 슈팅 가운데 약 30%를 골로 연결할 만큼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득점 뿐 아니라 도움도 1위를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16개의 도움으로 메시와 공동 1위에 오르며 팀 동료의 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득점과 도움을 합산한 공격 포인트는 56으로 2위 호날두와 10점 차이가 났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112득점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6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압도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수아레스는 호날두와 메시로 압축됐던 라리가 최고 공격수 반열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라리가를 평정하며 양강 구도가 아닌 3인 체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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