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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골도 못 넣어"…호날두 3000만 유로

작성일: 2022.10.08 07: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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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올라오지 않은 경기력이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한국시간) "이제 호날두는 완벽한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한다. 오모니아전에서 박스 안에서 엄청난 기회를 만났지만 망쳤다. 통산 700번째 득점을 기다리는 공격수에게 보기 드문 장면이다. 호날두는 오모니아전에서 이 기록이 깨지길 바랐지만 헛수고였다"고 짚었다.

호날두는 키프로스에서 열린 오모니아 '2022-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빗나갔다. 프리킥을 포함한 슈팅은 날카롭지 않았고, 유효슈팅 1개만 기록했다.

후반 33분에 지오구 달롯이 완벽에 가까운 상황에서 볼을 내줬는데, 호날두의 슈팅은 영점 조준에 실패했고 허공을 갈랐다.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1도움이 호날두에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톱 클래스로 성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와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환호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설득에 친정 팀 복귀를 결정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에서 건재함을 뽐냈지만, 올해 여름에 이적을 선언하면서 팀 분위기를 흘렸다. 결국 새롭게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 계획에서 제외됐다.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중용했고 호날두를 벤치에 앉혔다. 

프리시즌 불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자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스피드는 확연하게 줄었고 쉬운 득점 기회까지 놓쳤다. 

'빌트'는 "올해 여름에 챔피언스리그 구단으로 이적을 원했지만 모두 거절됐다. 한 수 아래 유로파리그에서도 잘하지 못 한다. 이적 요청은 곧 수용될 것이다. 다만 호사스러운 연봉 3000만 유로(약 414억 원)를 낼 팀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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