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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710억 받는데도…"홀란드면 하나도 안 비싸"

작성일: 2022.10.08 09: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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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믿기 힘든 엄청난 금액이다. 엘링 홀란드만 아니었다면 논란이 될 수도 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메일'은 7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주급이 공개됐다. 보너스를 합친 실수령액이 86만 5,000파운드(약 13억 6,000만 원). 연봉으로 따지면 1년에 최소 4,500만 파운드(약 710억 원)를 받을 것이다. 이는 다른 어떤 슈퍼스타들보다도 많은 연봉"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지불한 홀란드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805억 원). 홀란드 연봉이 이적료와 맞먹는다.

기본 주급은 팀 내 최고 주급자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보너스가 상상을 초월한다.

대부분 보장된 보너스이기에 홀란드에게 많이 유리한 계약 구조다. 주급이 높기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보다도 많다.

그럼에도 영국 현지 반응은 "맨시티가 계약을 잘했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보여주는 경기력이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해트트릭만 3번을 했다. 19골을 넣는데 단 43개 슛이면 충분했다. 슛 2~3개당 1골이 터졌다.

드리블은 단 10번. 볼터치도 간결하다. 탁월한 마무리 솜씨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홀란드의 보너스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이유는 또 있다. 도르트문트와 방출 조항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이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소속 팀이 아닌 홀란드가 갑의 위치에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 계약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는 게임 체인저다. 충분히 엄청난 연봉을 줄만하다"며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의 득점 기록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 지금과 같은 득점 속도면 67골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맨시티의 홀란드 계약이 비싼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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