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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WC 게임노트] 홈런쇼 펼친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 꺾고 유리한 고지 점령

작성일: 2022.10.08 12:1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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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먼저 웃었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제 1승만 더한다면 디비전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가 돋보였다.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주릭슨 프로파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조쉬 벨과 트렌트 그리샴, 매니 마차도가 각각 홈런을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 선두타자 프로파가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에게 좌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벨이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한 방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도 홈런이 나왔다. 윌 마이어스가 3루 땅볼,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트렌트 그리샴이 슈어저의 94.3마일짜리 빠른공을 받아쳐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동안 잠잠했던 샌디에이고 타선은 5회 다시 폭발했다. 김하성이 우전 안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계속된 공격에서 놀라가 우선상 2루타를 날려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프로파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날렸다. 여기에 마차도도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슈어저를 강판시켰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도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펄펄 날았다. 5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냈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샌디에이고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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