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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 7G 타율 0.143 부진… "그래도 우리는 백호가 해줘야" 

작성일: 2022.10.08 15:5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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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부진에 빠져 있는 kt 위즈 내야수 강백호가 2경기 만에 3번 타순으로 복귀한다.

kt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알포드(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엄상백.

지난달 23일 삼성전부터 이달 5일 삼성전까지 6경기에서 25타수 4안타(타율 0.160)로 부진해 7일 KIA전에 6번 타순으로 내려갔던 강백호는 이날 다시 3번타자로 복귀했다. 7일 KIA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원래 클러치 히팅 능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 맞다. 하지만 우리 팀에서는 그 선수가 또 포스트시즌 가서 해줘야 하니까 어떻게든 좋아지길 바라야 한다"고 믿고 기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7일 경기를 앞두고 오른 발목 인대 파열 부상 후 27일 만에 1군 엔트리 복귀한 박병호는 8일 경기에도 대타로 준비한다. 이 감독은 "트레이닝파트와 논의해서 일단 오늘까지 주루 컨디션, 회복 과정을 보고 지명타자 가능한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t는 8일 4위 키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키움이 이날 이기면 kt는 8일~10일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3위를 지키고 키움이 지면 2승1패를 해야 한다. 이 감독은 "상대가 아니라 우리가 일단 이겨야 한다. 항상 마지막에 웃었던 만큼 믿고 있다"고 순위 싸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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