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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⅓이닝 무실점' 오승환, LAD전 퍼펙트 피칭(1보)

작성일: 2016.05.15 12:4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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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네 타자를 깔끔하게 아웃 처리했다.

오승환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서 1⅓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2km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2경기 만에 구원 등판해 피안타, 볼넷 없는 퍼펙트 피칭으로 마이크 매서니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5로 뒤진 7회말 2사 때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두 번째 투수 딘 키케퍼가 코리 시거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점수 차가 4점으로 벌어지자 매서니 감독은 곧바로 오승환을 호출했다. 오승환은 저스틴 터너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말 선두 타자 곤잘레스를 1루수 땅볼을 처리한 뒤 야스마니 그랜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작 피더슨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며 위력적인 구위를 자랑했다. 피더슨이 볼카운트 0-2에서 오승환의 3구째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이 돼 삼진 처리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현재 다저스에 1-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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