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범호' 출사표… "KIA 대표 3루수, 제가 되고 싶어요" [SPO 광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내야수 정해원은 자신을 보는 구단의 기대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KIA는 지난달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휘문고 내야수 정해원을 지명했다. KIA는 우타거포 3루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파워를 갖춘 내야수를 찾았고 정해원이 그 적임자로 판단돼 KIA 유니폼을 입었다.
정해원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19경기에 출장해 72타수 22안타(2홈런) 16타점 13득점 타율 0.306 OPS 0.870을 기록한 자원이다. 수비 능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프로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내야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8일 신인 입단행사 후 만난 정해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큰 구단이니까 뽑혔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 KIA 유니폼이 나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처음에 KIA에 가는 것으로 예상됐을 때 팬분들이 나를 좋아해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기뻤고, KIA가 내 이름을 불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원은 이어 "타격 쪽에서 멀리 치는 능력을 잘 살리고 단점도 보완해서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내 장점인 장타력을 극대화하고 싶고 수비력이나 빠른 공 대처 능력을 보완하고 싶다"며 자신의 장단점을 똑부러지게 설명했다.
우타거포 3루수를 기대하는 KIA의 바람처럼 정해원이 닮고 싶은 스타일도 KIA의 레전드 3루수 이범호 현 KIA 타격코치다. 정해원은 "득점권이나 중요한 상황에 강한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닮고 싶다. 주자 있을 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빨리 1군 가서 이범호 코치님께 많이 배우고 싶다"고 욕심을 밝혔다.
"1군 투수들 공에 적응만 잘하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당찬 의지를 드러낸 정해원은 "매 시즌 2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 KIA 3루수 하면 이범호 코치님과 내가 떠오를 수 있게 하고 싶다"며 KIA 팬들에게 오래 각인되고 싶다는 목표까지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