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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장성우 결승포+박병호 쐐기포' kt, KIA 꺾고 3위 수성

작성일: 2022.10.08 20:0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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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포수 장성우 ⓒkt 위즈
▲ kt 위즈 포수 장성우 ⓒkt 위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3위 수성을 위해 총력전 중인 kt 위즈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t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회 장성우의 결승 투런포와 8회 박병호의 쐐기 스리런포를 앞세워 7-2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이날 두산을 꺾은 키움에 승률차로 앞선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양팀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전날(7일) 5강을 확정한 KIA는 주전 타자들을 대부분 선발 제외시켰고 마운드도 '불펜 데이'로 운영했다.

3위 확보가 중요한 kt는 전날 1-1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10개 팀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kt는 남은 9일 LG전,10일 NC전 결과에 따라 3위 여부가 결정된다.

0-0 균형을 깬 것은 kt였다. 3회 1사 1,2루가 무산됐던 kt는 6회 1사 후 강백호가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2루에서 장성우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황재균이 2루타, 상대 실책으로 3루를 밟았고 김민혁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8회 알포드, 황재균의 볼넷 2개로 1사 1,2루를 만든 kt는 대타 박병호가 중월 3점 홈런을 날려 6-0으로 크게 달아났다. 9회에는 조용호의 2루타 후 2사 3루에서 투수 폭투로 대주자 이시원이 득점해 쐐기점을 올렸다.

KIA는 9회말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이채호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쳐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더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5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11승째(2패)를 챙기며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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