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설에 힘든데…리버풀 신입생, 3~4개월 부상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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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투르 멜루(26, 리버풀)가 참 풀리지 않는다. 입단 초반부터 방출설에 시달렸는데, 장기 부상까지 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아르투르 멜루가 이번 주말에 수술을 앞두고 있다. 올해 여름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별 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해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결장했다"고 알렸다.
부상은 꽤 심각했다. '디 애슬레틱'은 "부상 뒤에 정밀 검진이 진행됐다. 리버풀은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아르투르 멜루는 2023년까지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할 예정이다. 예상 회복 기간은 3개월에서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리버풀에 미드필더 보강 계획은 없었다. 기존 자원들로 일정을 이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렸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가 끝난 뒤에 조던 핸더슨까지 쓰러졌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 급하게 유벤투스에서 수혈을 강행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상황을 지켜보고 영입을 할 거로 말했다. 주인공은 아르투르 멜루였다. 아르투르 멜루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를 경험한 선수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했기에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5월 이후로 출전 기록이 없었다.
리버풀 핵심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출전할 수 없었다. 아르투르 멜루가 현재까지 리버풀에서 확보한 시간은 13분에 불과하다.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출전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벤치에서 클롭 감독의 결정을 기다렸다.
아르투르 멜루는 리버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빨리 컨디션을 올리려고 했다. A매치 휴식기에도 21세 이하(U-21) 팀과 훈련, 유소년 리그까지 출전했다. 리버풀 로테이션에 합류해 좋았던 경기력을 회복하려고 했다.
의지가 충만했지만 부상에 고개를 떨궜다. 4개월 뒤에 돌아와도 아르투르 멜루의 자리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르투로 멜루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면, 여름에 맺었던 임대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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