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은 무슨…호날두, 유로파도 감사해야 할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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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을 원했다. 여름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과 접촉했지만 누구도 원하지 않았다. 올해 겨울에도 이적설이 있을 전망인데,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 제안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호날두를 원한다"고 알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이다. 중하위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린다. 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한 뒤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를 하나둘 데려왔다. 한동안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베테랑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과인이 떠난다면, 호날두를 데려와 메우려고 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과거에도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를 영입해 '꿈의 조합'을 완성하려고 했다.
물론 호날두가 인터 마이애미 제안을 수락할지 미지수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돌아왔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에서 여전한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고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커리어와 자신의 기록을 이어가려는 열망이 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에 역제안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고, 정작 호날두에게 제안이 온 팀은 중동 팀 알-힐랄이 유일했다. 유럽 내에서는 최근에 갈라타사라이와 연결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1월에 호날두를 보내려고 한다.
현재 호날두에게 접근하는 팀은 챔피언스리그와 거리가 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도 주전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부분 벤치였고, 유로파리그에 출전했지만 심각하게 컨디션이 떨어졌다. 챔피언스리그 팀이 호날두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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