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식입장 "메시 원한다면,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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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에게 다시 접근할까. 모든 고위층 생각이 일치한다면 추진하려고 한다.
바르셀로나 에두아르도 부회장은 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약에 우리 구단이 메시 재영입을 원한다면 우리는 일을 할 것이다. 우리는 기적을 일으키는 법을 알고 있다. 메시에게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메시가 복귀한다면 자유계약대상자(FA)가 된다. 재정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술적인 결정이 될 것이다. 물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90min'도 에두아르도 부회장 발언을 빌려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으로 메시를 보냈지만, 조만간 화려하게 데려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 복귀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적을 옮겼다. 2020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민했지만 잔류했고, 계약 만료 시점까지 재계약 협상을 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긍정적이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서명하지 못했다.
눈물의 기자회견 끝에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메시까지 품으면서 네이마르, 음바페 '세계 최고 스리톱'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경기력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어간다면, 숙원의 과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가능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던 음바페를 묶어뒀다. 음바페에게 막대한 권한을 주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했다. 메시 계약서에 파리 생제르맹과 2023년까지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뒤,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 아래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재정비됐다. 메시도 포체티노 감독 시절처럼 무의미하게 뛰지 않았고, 동료들과 확실한 동선에서 화력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에서 생활에 만족한다며 현재 심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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