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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주전 복귀하나…텐 하흐 "더 많은 골 넣을 것"

작성일: 2022.10.10 10: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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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골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을 2-1로 이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처럼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을 바라봤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것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하지만 전반 29분 호날두에게 갑작스런 기회가 왔다. 앙토니 마시알이 절뚝거리며 통증을 호소했고,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호날두를 교체투입 했다.

1-1로 맞서고 있던 전반 44분. 카세미루가 공을 뺏자마자 왼쪽 측면으로 달려가던 호날두에게 지체 없이 패스했다.

호날두는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이자, 프로통산 700호 골이었다. 승점 3점을 딴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 대패 충격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 700호 골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특히 이번 시즌 호날두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 아닌가. 호날두에게 더 많은 골이 나올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 다음 목표가 생기기 마련이다. 오늘(10일) 호날두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며 호날두의 경기력을 거듭 칭찬했다.

에버턴전 득점과 마시알의 부상으로 맨유는 향후 호날두 주전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마시알 부상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얼마나 심각한지 좀 더 봐야한다.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하루 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얘기하자"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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