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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WC] SD 가을 영웅 머스그로브, ML 승자 독식 최초 '7이닝 1피안타 이하'

작성일: 2022.10.10 11: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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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머스그로브
▲ 조 머스그로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영웅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3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스코어 2-1로 메츠를 제압하고 LA 다저스가 기다리고 있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 승리에는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 호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머스그로브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1903년에 시작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 가운데 한 경기에 시리즈 승패가 갈리는 승자 독식 경기에서 최초로 7이닝 동안 1개 이하의 피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메츠는 브랜든 니모(중견수)-스탈링 마르테(우익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 알론소(1루수)-제프 맥닐(2루수)-마크 칸하(좌익수)-다니엘 보겔백(지명타자)-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토마스 니도(포수)로 샌디에이고를 상대했다.

머스그로브 호투에 메츠 타선은 꼼짝하지 못했다. 1회말 니모, 마르테, 린도어를 모두 내야 땅볼로 물리쳤다. 2회말에는 알론소, 맥닐, 칸하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는 등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 3회말 머스그로브는 보겔벡을 1루수 땅볼, 에스코바를 3루수 뜬공, 니도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해 타순 한 바퀴를 퍼펙트로 막았다. 

그 사이 샌디에이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조시 벨 우전 안타, 김하성, 트렌트 그리샴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고 오스틴 놀라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초에는 김하성이 2사에 볼넷 후 2루를 훔쳤고 그리샴이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호투는 이어졌다. 4회말에도 퍼펙트 투구를 이어간 머스그로브는 5회말 선두타자 알론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퍼펙트가 깨졌지만, 맥닐에게 삼진, 칸하를 중견수 뜬공, 보겔백을 삼진으로 묶어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가 4-0으로 앞선 7회말. 머스그로브는 실점 위기에 섰다. 선두타자 마르테에게 볼넷을 줬다. 린도어 1루수 땅볼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서 머스그로브는 알론소를 우익수 뜬공, 맥닐을 1루수 땅볼로 봉쇄해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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