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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비하' 동영상 유출…오바메양 황급히 사과

작성일: 2022.10.11 04: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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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 시절을 떠올리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하한 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된 첼시 공격수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33)이 사과했다.

영상이 유출된 다음 날인 11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은 트위터에 동영상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당시엔 안 좋은 감정이 많았다"고 고개숙였다.

"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직후 촬영된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당시 내 안에 나쁜 감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10일 SNS에 오바메양이 아르테타를 깎아내린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소파에 앉은 오바메양은 아스날 시절을 떠올리며 " 아르테타는 존재감이 큰 스타 선수들을 다룰 수 없다. 아르테타는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어린 선수들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날 시절 아르테타 감독과 충돌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였던 지난해 12월 아스날은 오바메양을 주장직에서 박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유는 내부 규정 위반. 오바메양은 훈련 시간 지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등 규단 내부 규정을 여러 차례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을 전력에서 배제했다.

이에 오바메양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쫓기듯 아스날을 떠나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이번 시즌 다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오바메양은 사과문에서 "아스날은 올 시즌 잘하고 있고, 내 옛 동료들이 잘하기를 바란다"며 "단 11월 6일만 빼고"라고 말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6일은 아스날과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 날이다. 

오바메양은 첼시 소속으로 공식전 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잘츠부르크와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고, 지난 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첼시 소속으로 첫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지난 6일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터뜨려 2경기 연속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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