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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싶다고 했는데"…주급 3배 인상 요구에 "계약 고민 중"

작성일: 2022.10.11 12: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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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 시간) "마르티넬리 임금 인상으로 아스널이 딜레마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이 마르티넬리를 잡기 위해서는 현재 임금의 3배가량을 인상시켜야 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통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르는 걸 도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밑에서 11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부카요 사카, 올 시즌 합류한 가브리엘 제수스와 함께 치명적인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넬리는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94억 원)로 2019-20시즌 아스널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9-20시즌부터 26경기 동안 10골로 폭발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 시즌 11경기서 4골 2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뛰어난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화려한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다. 수비에서의 활동량까지 넘치는 선수다. 스트라이커부터 윙어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현재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000만 원)를 받고 있다. 그가 잔류하기 위해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매체는 "마르티넬리가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게 되면 팀 내 최고 연봉자인 제수스, 토마스 파티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르티넬리는 런던에 정착하고 아스널에 남고 싶어 하는 의지가 크다. 최근 재계약과 관련해 구단과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는 남고 싶다. 우리는 계약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인해보자. 내 생각에 올 시즌이 내 최고의 시즌인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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