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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만큼 긍정적인 손흥민, “모두의 꿈이었잖아요”

작성일: 2022.10.11 17: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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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어느 때보다 힘든 일정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의 축구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 때문이다. 내달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모든 리그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K리그 역시 평소보다 빠르게 시작해 주중, 주말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유럽 빅리그도 다르지 않다. 한 경기를 마치면 어느새 다음 경기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빅클럽의 일정은 더 빡빡하다. 한 경기도 허투루 할 수 없는 리그 일정에 타 국가를 오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여기에 컵대회까지. 회복을 마치면 바로 다음 경기다.

손흥민도 이런 살인적인 일정의 중심에 있다. 더군다나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장거리 비행까지 더해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부터 월드컵 개막 전까지 43일간 13경기를 치러야 한다”라며 손흥민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은 “솔직히 말하자면 힘들다. 홈구장을 떠나 원정을 다녀오는 건 쉽지 않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린 이걸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리고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불평할 시간은 없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본다면 아마 모두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현재 우린 꿈속에 살고 있고 결코 이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즐겨야 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물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어렵고 피곤한 순간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이걸 위해 태어났고 사랑하기에 즐겨야 한다. 힘들겠지만 더 즐길수록 더 큰 행복이 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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