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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강인 활약한 마요르카, PK 실축→성공→ 퇴장당한 무리키에 울다

작성일: 2022.10.11 17:39 나용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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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마요르카가 이강인의 활약에 웃었지만 무리키의 행동에 울었습니다.

11일 새벽 소나기가 빗발치는 엘체 원정을 떠난 마요르카. 이강인은 이날 거센 비에도 날카로운 킥과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전반 초반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뒤, 17분에는 공간 패스로 허를 찌른 이강인. 또한 특유의 턴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풀어나갔습니다. 경기가 후반전에 들어서며 거센 빗줄기는 그쳤지만, 이강인의 패스 줄기는 그치지 않았는데요. 이강인은 후반전에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마요르카의 공격수 무리키가 결정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실축한 무리키는 엘체에 1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시도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침 엘체가 한 명이 퇴장당했기에 수적 우세를 갖고 있던 마요르카. 경기의 흐름은 완벽하게 마요르카로 넘어온 것처럼 보였는데요. 하지만 후반 37분 무리키는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며 퇴장당했고, 결국 마요르카는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적 열세를 가져가며 승리를 노렸던 마요르카. 하지만 무리키가 부은 찬물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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