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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레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샤흐타르와 1-1 무승부

작성일: 2022.10.12 05: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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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워하는 카림 벤제마.
▲ 아쉬워하는 카림 벤제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추가 시간 기사회생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펩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샤흐타르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이 모두 지나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 안토니오 뤼디거가 머리에 맞힌 공이 샤흐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뤼디거의 골로 승점 1점을 더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0점(3승 1무 1패)로 F조 1위를 유지하고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후반 내내 유효 슈팅이 4개에 그쳤을 만큼 공격에 효율이 없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샤흐타르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샤흐타르 올렉산드르 주브코프가 머리로 받아넣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페를랑 멘디가 공중볼을 따내지 못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비롯해 루카 모드리치, 마르코 아센시오 등을 투입해 동점에 나섰으나 교체 선수들을 활용하고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9분 샤흐타르가 득점 기회를 얻었다. 안드리 루닌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공격수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공을 따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샤흐타르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 시간 경기 결과가 바뀌었다. 기습적으로 샤흐타르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든 뤼디거가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공을 머리로 받아넣었다. 뤼디거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

뤼디거는 헤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트루딘 샤흐타르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는 바람에 득점 직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선발 출전한 에당 아자르는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12분 교체됐다.

같은 날 열린 F조 경기에선 라이프치히RB(독일)이 셀틱을 2-0으로 꺾고 승점을 6점으로 쌓아 2위를 유지했다. 셀틱은 승점 1점(1무 3패)로 F조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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