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PSG 떠나는 이유 "네이마르 왜 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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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네이마르가 나가지 않으면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다. 둘의 공존은 힘들었다.
음바페가 PSG(파리생제르맹)를 떠나겠다는 발언을 했다. "PSG가 약속을 안 지켰다. 배신감을 느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프랑스 '레퀴프', 영국 'BBC' 등 유럽 유력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왜 PSG를 떠나려 하는지 설명했다. 지난 여름 재계약 당시 맺었던 내용들이 지켜지지 않은 게 컸다.
음바페는 PSG와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막대한 힘을 얻었다. 높은 주급(65만 파운드)외에도 PSG로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구체적으론 공격진 개편이다. 음바페는 공격 동선이 겹치는 네이마르가 나가길 바랐다. PSG도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네이마르를 보내고 타깃형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라인업과 전력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
'레퀴프'는 "음바페는 최대한 빨리 PSG를 떠나고 싶어 한다. 다만 PSG는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음바페 이적 드라마는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리오넬 메시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돼 사실상 PSG를 떠난다. 음바페와 메시를 둘 다 잃는 건 PSG로서도 큰 타격이다. PSG가 음바페 이적을 허락하더라도 내년 여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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