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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거짓말이었네…홀란드 바이아웃 '실재'

작성일: 2022.10.12 12:5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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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든 다른 어떤 팀을 상대로도 바이아웃 조항이 없다."

지난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출신 페르난도 산즈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홀란드와 맨체스터시티 계약엔 '2024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한정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뜻이었다.

그러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지난 9일 코펜하겐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영국 디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홀란드는 2억 유로(약 2770억 원) 방출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조항은 홀란드가 맨체스터시티와 계약 2년째가 되는 2024년 여름 시작한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 한정이 아니다. 잉글랜드 밖 모든 클럽에 적용된다.

다만 여러 면에서 바이아웃 조항은 '형식에 불과할 것'이라고 디애슬래틱은 주장했다.

디애슬래틱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더라도) 선수를 얻으려면 단 하나 요구 사항이 있다"며 "협상 테이블에 적합한 제안이 있어야 한다. 업계에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34세 카림 벤제마는 2024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되어 있으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38세가 되는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두 구단이 홀란드 영입에 타이밍이 완벽할 수 있다고 보이지만, 소식통은 '홀란드 올인에 결정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2억 유로 방출 조항을 제외하더라도 지불해야 할 추가 보너스와 에이전트 비용이 필요하다. 이는 최소 맨체스터시티가 감당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맨체스터시티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바이아웃) 5100만 파운드를 지불했으나, 에이전트 수수료와 보너스를 포함하면 전체 금액이 8500만 파운드에 달한다. 급여도 문제다. 현재 홀란드는 주급 37만5000파운드를 받고 있다. 프리메라리가로 이적한다면 주급 수준이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홀란드는 현재 맨체스터시티에서 매우 행복해 한다"며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점쳤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15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5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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