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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네덜란드 감독, "20년 동안 김연경 같은 선수 본 적 없다"

작성일: 2016.05.15 19:1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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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김연경 ⓒ FIVB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경은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나는 지난 20년 동안 그와 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네덜란드 여자 배구 대표팀 조반니 귀데티(독일) 감독이 김연경(28, 터키 페네르바체)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연경에 대해 '20년 동안 보지 못했던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 예선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3-0(29-27 25-23 25-21)으로 이겼다.

한국의 기둥 김연경(페네르바체)은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중요한 승부처에서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리는 것은 물론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 네덜란드는 평균 키가 187cm다. 이번 올림픽 세계 예선에 출전한 나라 가운데 가장 높다.

▲ 지오반니 귀데티 네덜란드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GettyImages

김연경은 네덜란드 장신 숲을 뚫으며 점수를 뽑았다. 네덜란드 블로커들은 집요하게 김연경을 따라다녔지만 높이와 스피드를 함께 갖춘 김연경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귀네티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지도했고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네덜란드는 귀네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층 성장했다. 유럽 예선에서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한국을 3-1로 이긴 이탈리아를 3-0으로 꺾었다.

귀네티 감독은 여자 배구 명장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은 물론 명문 클럽인 터키 바키프방크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과 경기를 마친 뒤 "우리 팀은 서브리시브 실수가 많았다. 1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7개를 내줬다"며 패인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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